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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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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한 접시
바다 한 접시 생선 전문식당의 모둠구이 차림표 명태러서아 고등어노르웨이 조기중국 가자미한국 산 한 방울 큰 물속에서 한가지로 자랐으니 한 접시 온 바다에 풍덩 빠지고 말겠네 윤태근
숙아
숙아 투명하고 동그란 꾀꼬리 울음 그를 찾아 및 하늘 헤맸더니 호젓한 산기슭 양지에 앉아 제비꽃 제 홀로 웃고 있네 윤태근
팔자
팔자 아기들은 예상 첫발 다닐 때 상업할마 서울에 느껴 울면서 제가꿈의 몫을 꼭 쥐고나온다며? 어디, 내 손세닥 한 번 퍼 볼거나! 윤태근
아들아
아들아 느그 아부진 비루먹은 소였느니다 염각 한 번 지르지 못했느니 느그 아무진 앞 못 보는 두더지였느니라 서마지기 흙 속 뒤지며 버둥댔느니 느그 아부진 외톨이 닭팽이였느니라 평생 동산만한 지게 짐에 눌렸느니 니 시상만은 넓고 늘고 아름다와야 하느니라 범처럼 수리처럼 공작처럼 말이다. 잉~ 윤태근
양심
양심 쫙 쫙 쫘의~ 마른하늘의 번개인가? 날 시퍼런 죽비 소리 가슴을 후빈다 윤태근
사랑
사랑 세상에서 영원히 빛날 아름답고 따뜻한 생명의 힘이여! 윤태근
별
별 멀고도 가까워서 잊었다가 가끔은 우러러 보는 것 문득 떠오른 첫사랑인 양 밤이 깊을수록 더 빛나는 것 윤태근
飛上
飛上(비상) 새들만 창공을 오르는가? 사람들도 날개를 기르고 있다 백자분 등지에서 양 팔 뻗은 새해 風蘭의 저 의지처럼~ 윤태근
질투
질투 얼마나 절절한 사랑이기에 그런 투정을 부리는 걸까? 윤태근
행운
행운 오늘 당신께 따뜻한 눈길 받은 이 큰 사건 윤태근
습관
습관 이 세상의 참 주인은 어느 누구인까? 세상을 한 번 바꾸고픈 이영 그대가 먼저 바뀔 일이다 그러면 아주다른 신세계가 열릴지니 윤태근
늦 장미
늦 장미 이웃집 노처녀 영희 아씨 새벽부터 누구를 기다리나? 빨간 립스틱 화장으로 담장 밖을 열심히 기웃거리네 윤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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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개발자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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