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에서 결국 여기로 이사!!

티스토리에서 결국 여기로 이사!!

그동안 잘 사용했던 티스토리를 폐쇄하고, 결국 여기로 이사를 오게 되었다.

이유는 2023년 6월 27일부터 내가 원하던 말던 상관 없이, 티스토리 측에 광고가 내 광고와 같이 게재가 되어서 이다.


[안내] 6월 27일부터 티스토리 자체 광고를 신설합니다.
TISTORY 2023. 5. 31. 14:19

안녕하세요. 티스토리팀입니다.

6월 27일부터 개별 티스토리 본문 내에 티스토리 자체 광고를 신설합니다.

티스토리 자체 광고를 통한 수익은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 제공을 위해 활용될 예정입니다.
현재 블로그 운영자가 직접 설정하는 기존 광고 방식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티스토리 자체 광고 안내]

  • 광고 신설일 : 2023년 6월 27일 오전 11시
  • 광고 노출 위치 : 광고를 설정한 블로그의 본문 상단 혹은 하단 중 한 곳에 노출

… 이하 생략 …


https://notice.tistory.com/2646

지금건 수 많은 블로그들이 무료로 사용하면서 높은 트래픽 감당해야 했을 것이고, 이로 인해 서비스 운영비로 엄청 많이 들었을 예상된다. 그래서 이번 방침에 대해서 충분히 이해는 되지만, 티스토리에 광고와 내 광고가 같이 표시되면서 가득이나 많았던 광고가 더 많아졌고, 페이지를 보는데 방해가 되어 많이 불편해 졌다. 이게 블로그인지 광고판인지;;;;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번 일로 아래와 같이 내 애드센스 페이지뷰 수가 급격히 줄게 되었다.

티스토리에서 여기로 이사

광고 페이지 뷰가 하루에 1000을 왔다갔다 했는데, 지금은 보시다시피 하루에 100을 넘기가 쉽지 않게 되었다. 이건 뭐 내 광고를 확 줄이고, 자체 광고가 표시되는 수를 높인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정말 “광고를 설정한 블로그의 본문 상단 혹은 하단 중 한 곳에 노출” 이 내용이 맞는건지 모르겠다.

적당한 비율로 게재하였다면, 운영비 지불을 한다고 생각하면서 계속 운영할까도 생각했는데, 페이지뷰가 줄어도 너무 줄어서, 이건 아닌거 같다는 생각에 여기로 이사를 오게 되었다. ㅜㅜ

이사를 결정한 이유가 꼭 수익을 위해서 라기 보다는 발생하는 수익을 보면서 동기 부여를 하면서 취미로 열심히 운영했었는데, 이렇게 되니 마냥 싫다기 보다는 씁쓸하다는 생각은 어쩔수 없는거 같다. 뭐 어쩌겠나, 절이 싫으니 중이 떠날 수 밖에…

이왕 이렇게 옮기게 된거 여기서는 정 붙이면서 자리가 잘 잡히길 기원한다!!